1. 서울길 걷기 축제 – 서울을 걷다, 서울을 보다
● 개최 시기: 매년 10월
● 장소: 서울 전역 (서울로7017, 북악산길, 한강공원 등)
서울의 도심 속 자연과 역사를 따라 걷는 서울길 걷기 축제는 걷기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참여하기 좋은 행사입니다.
특히 ‘서울둘레길’을 중심으로 코스가 구성되며, 각 구간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도보 여행 + 역사 탐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.
📌 포인트
- 참가비 무료
- 코스마다 인증샷 포인트 운영
- 환경 보호 캠페인 동시 진행
2. 남해 바래길 걷기 축제 – 바다를 품은 길
● 개최 시기: 매년 봄, 가을
● 장소: 경남 남해군 바래길 전 구간
남해 바래길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마을을 잇는 걷기 명소로 유명합니다. ‘바래길 걷기 축제’는 그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.
특히 바래길 1코스 ‘다랭이 마을길’은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가 만발해, 걷는 내내 자연이 주는 힐링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.
📌 포인트
-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인기
- 지역 농산물 시식 부스 운영
-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‘마을 가이드’ 프로그램
3. 정선 아리랑길 걷기 축제 – 노래를 따라 걷는 길
● 개최 시기: 매년 9월
● 장소: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길
정선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함께 만나는 ‘정선 아리랑길 걷기 축제’는 감성적인 테마로 꾸며진 코스와 전통 음악 공연이 함께해 마치 한 편의 서정적인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.
걷는 도중 정선 아리랑을 부르는 주민들의 노래 소리가 길을 감싸며 진정한 ‘느림의 미학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.
📌 포인트
- 정선 아리랑 문화 체험
- 전통시장과 연계된 걷기 코스
- 인증 이벤트 참여 시 기념품 제공
4.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걷기 축제 – 초록의 쉼표를 걷다
● 개최 시기: 5월 초
● 장소: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 & 죽녹원 일대
‘자연 속에서 걷는다’는 말이 딱 어울리는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. 걷기 축제 기간에는 죽녹원과 연계된 생태 코스, 한옥 체험, 국악 공연 등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집니다.
📌 포인트
- 대나무 숲길 산책
- 지역 특산물 시식
- 사진작가 출사 코스로도 인기
5. 양구 두타연 평화 걷기 축제 – 비무장지대 속 자연을 걷다
● 개최 시기: 6월 말
● 장소: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생태탐방로
평소에는 제한된 지역인 DMZ 일대를 일반인이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! 두타연 생태탐방로는 걷기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며, 분단의 아픔과 자연의 회복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코스입니다.
📌 포인트
-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걷기
- 생태해설 프로그램
- 군 장병과 함께 걷는 코스
★ 걷기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꿀팁!
- 미리 코스 숙지: 코스 난이도와 거리 체크는 필수!
- 편한 복장과 운동화: 걷기 전용 신발은 피로도를 줄여줍니다.
- 물과 간식 챙기기: 장거리일수록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.
- 축제 후 SNS 공유: 인증샷과 해시태그로 참여자들과 소통도 함께!
마무리하며
걷기 축제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, 지역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입니다.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이야말로 걷기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타이밍!
가까운 곳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?
걷는 걸음마다 새로운 감동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.